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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무협 소설 추천 '무림서부' 이번엔 무협 소설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 소설은 '무림 서부'라는 무협 소설로써 특이하게 배경이 중국이 아닌 북미라는 게 독특합니다. 다소 위험할 수 있었던 배경 설정이 작가 '컵라면' 님의 훌륭한 필력으로 오히려 서부극의 느낌까지 가져오면서 더욱 매력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주인공 장건은 현대에서 무협소설을 좋아했던 평범한 사람으로서 무협 세상에 환생을 했는데.... 웬걸? 이 세상의 무공은 뭔가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다는 걸 깨닫고 자신이 현대에서 보아왔던 무협소설들을 기반으로 자기 스스로 무공을 만들어 낸다는 매우 흥미로운 행보를 밟습니다. 기존의 무협 소설 마니아들에게는 옛날 자신이 좋아했던 무협소설들의 무공이 장건에 의해서 이 세상에 드러날 때마다 옛 향수에 젖을 수 있었고, 새로운 독자는 뻔한.. 더보기
스포츠 소설 추천 '마운드의 짐승' 이번에 소개 해드릴 작품은 요즘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으로 한참 연재를 하고계신 이블라인 작가님의 초기작인 '마운드의 짐승'입니다. 소설의 내용은 LA다저스의 트리플 A팀 소속중인 한국인 유망주 유범에게 시스템이 생기면서 메이저리그를 평정하는 단순한 스토리입니다 소설 자체만으로는 평범한 시스템 성장물인 소설이지만 이블라인 작가님의 장점인 주변인물들과의 캐미가 좋은 소설이다 보니 매우 흥미롭고 재미가 있습니다. 제가 이블라인 작가님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각 인물간의 관계가 매우 매끄럽게 나오기 때문인데요. 흔한 다른 소설들에서는 등장인물은 외국인인데 한국인 같은 대사를 함으로써 몰입감에 방해를 주는데요 이블라인님의 소설은 이런점마저도 매우 잘다듬어서 진짜로 외국인과 대화를 하는듯한 느낌.. 더보기
부산의 아는 사람만 아는 라멘 맛집 '스웨디드'(가솔린 앤 로지스) http://naver.me/xAtoOMEq 네이버 지도 스웨디드 map.naver.com 본래 이름은 가솔린 앤 로지스였으나 네이버에 등록된 상표명은 스웨디드 이기에 스웨디드로 올리겠습니다..!! 부산의 명물 라멘 집중 하나로 전국 라멘 맛집 중 최상위권 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집은 진짜 순수하게 입소문으로 뜨기 시작해서 전국에서 라멘 좀 먹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부산에 오시면 꼭 들리시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도에 나와 있는 곳이 직원들이 운영하는 1호점이고 1호점 아래로 2블록 정도만 내려가시면 사장님이 직접 장사하고 계신 2호점이 있습니다. 요기가 2호점인데요 솔직히 그냥 큰 가게를 하나 내셔서 더 많은 좌석으로 운영을 해주셨으면 하십니다만...ㅠㅠ... (마지막 갔던.. 더보기
퓨전 판타지 소설 추천 '알브레히트 일대기' 솔직히 이걸 퓨전 판타지로 해야 할지 조금 아리송하긴 합니다 초반부 주인공이 각성할 때 말고는 항상 자기 자신의 정체성의 혼란이 크게 없이 올곧이 알브레히트로 자각을 하고 행동하기에 어떻게 보면 전통 판타지로 보입니다만 일단은 주인공의 각성 파트부터가 현대인의 기억이 들어오면서 시작하기에 퓨전 판타지로 분류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 소설 덕에 '도동파'라는 작가님께 푹 빠졌는데요.. 이분의 필력은 정말 전통 판타지 작가분들 중에선 발군으로 느껴집니다. 특히나 이후 소개해드릴 2 부격인 '불꽃의 기사'에서는 정말 엄청나게 발전한 필력과 묘사가 더더욱 소설의 흡입력을 높여줍니다. 양판소들의 3분 카레 같은 등장인물 들만 보다가 최고급 뷔페같이 하나하나 살아 숨 쉬는 등장인물들의 개성은 저절로 이 소설에 몰입이 .. 더보기
대체역사 소설 추천 '나 스탈린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대학생이 2차 세계대전 독소전 초기의 스탈린으로 빙의된다는 빙의 물 대체역사 소설입니다. 밀리터리 덕후 분들의 충분한 니즈를 채울수는 없겠지만 흔하지 않은 잘만든 2차 세계 대전기의 대체 역사물로서 주인공이 계속 해서 본 역사의 스탈린과는 다른 노선을 가기 위해 노력하면서 수많은 역경을 해쳐 나가는 소설입니다. 대체역사의 소설 특성상 2차 세계 대전시기의 많은 실존인물들이 등장하며 각 등장인물의 공기화도 별로 없이 균형을 매우 잘 지킨 소설입니다. 물론 그런인물은 소련 위주의 등장인물이고 그 외 연합국이나 독일군은 몇 명 빼고는 크게 부각 되질 않습니다. 잘 만들어진 대체역사물 답게 순서대로 깔끔하게 진행되며 에필로그 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되며 완결되는 소설로 끝까지 크게 늘어지거나 하는.. 더보기
게임 빙의 판타지 소설 추천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컵라면. 작가의 게임 빙의 판타지 소설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입니다 이 소설의 경우엔 외형은 단순한 게임 빙의 판타지 소설로 보이지만 게임적인 요소는 매우 최소한으로 간략하게만 보여 주고 실질적으로는 거의 전통 먼치킨류 판타지 소설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의 경우엔 작가님의 개인 사정으로 초반에 연중을 한번 했다가 다시 재개를 하신 소설이었고 그래서 초반엔 불안감도 컸지만 결국 무사히 완결을 내셨고 깔끔한 복선 회수 마지막 외전으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끝내신 소설로 매우 재미있습니다. 요즘 양판소들은 보통 주인공을 제외하면 히로인마저도 공기화가 되는 것이 일상인데요. 이 소설은 소설 속 조연들도 매우 개성이 넘쳤고 심지어 최종 흑막 마저도 인간적인 부분을 보여주는 등 소설속 등장인물들이 매.. 더보기
전통 다크판타지 추천 '헥센야크트:Hexenjagd' 냐메 작가님의 소설입니다 마을의 사냥꾼 출신인 빅터가 성장을 하며 마녀를 사냥하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고 싶으나 그렇게 된다면 내용의 스포가 되기 때문에 직접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상당히 몰입감이 있는 소설이지만 내용이 상당히 무겁습니다. 요즘 대세인 사이다 패스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웹소설(사이다 패스 , 가벼운 등장인물)들이 질리신 분들 특히 예전 판타지 소설들의 무거운 분위기가 그리 우신분들에게는 매우 추천을 드립니다. 작품의 특성상 매우 무거운 이야기가 전개되며 너무 무거운 분위기가 싫으신 분들은 패스하시길 바랍니다.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원스토어 북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