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추천 '필드의 유망주'

오늘 추천해 드릴 소설은 스포츠 판타지 소설의 '필드의 유망주'입니다

이 소설의 작가인 '장수'님은 이번이 작품이 2질째인 나름 신인 작가님인데요.

전작인 '탈모형 미드필더'의 경우엔 작가님의 첫 작품이다 보니 여러 가지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작에서는 많은 성장을 하시고 괜찮은 필력으로 소설을 집필해나가고 계십니다.

 

작품 소개

대기업의 임원인 아버지와 함께 독일로 오계 된 '윤성원'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스 테스트를 통과하게 되고 유스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주전 공격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게 되고

결국 유스리그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편치 던 공격수 '윤성원'은 1군에 합류하게 되는데...

 

이 소설의 주인공은 축구 실력을 빼면 특별하지 않은 우리네의 일반적인 20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독이나 주변 동료들의 간단한 농담이나 충고에도 젊은 청년답게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기도 하지만

차츰차츰 프로의 세계에서 적응해 가면서 성숙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요즘 웹소설의 대세인 사이다 패스도 있지만

작가님의 의도상 (작가님은 무지막지만 레전드의 호쾌한 먼치킨이 아닌 그저 한 유소년 선수의 성장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제법 루즈한 구간도 있으나 주인공 자체의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니기에(오히려 실력적으로는 먼치킨)

차츰차츰 인간적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문피아에서 보실 수 있으며

2021년 11월 26일 현재 총 72편이 올라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