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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추천

스포츠 소설 추천 '지니 스카우터'

 

이번에 소개할 소설은 작가 '미스터H'님의 스포츠 판타지 소설 '지니 스카우터'입니다.

 

소설의 내용은

K리그의 악명높은 3류 수비수 출신 양주형은 2부 리거 시절의 자신을 발탁하여 이끌어준 장건호 감독의 권유로

선수생활 은퇴후 코치로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는 듯했으나 장건호가 경질이 되면서 함께 잘리고 맙니다.

그 후 직장을 구하다가 결국 영국 3부 리그팀 콜체스터의 유소년 클럽 코치 자리로 취직을 하게 되고 

 

영국으로 가던 도중 비행기에서 토니 로빈스라는 영국인에게 신비한 능력을 받게 됩니다.

그 능력은 바로 유명 게임 '풋볼매니저'의 '지니스카우터' 라는 프로그램의 능력을 현실에서도 쓸 수 있게 된 것이죠.

소심하고 무능력했던 주인공은 이 능력을 이용하여 자신을 보완해줄 인재들을 찾고, 특유의 인간적인 성품으로

선수들의 신임을 받으면서 3부 리그팀에 불과했던 콜체스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스토리입니다.

 

이 소설은 스포츠물에서 흔치 않은 감독 물 소설이었는데요 

다른 소설에 비해 매우 많은 편당 분량과 주인공과 주변 등장인물들의 입체감이 살아있어서 매우 좋았던 소설입니다.

주인공 양주형은 평범한 소시민적 성향을 띄고 있기에 오히려 더욱더 몰입이 잘되었고

주변 인물들도 공기화 없이 매우 입체적으로 표현이 잘되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이 소설의 유일한 단점은 작가님 뿐이었는데요...

작가님 특유의 소심함과 내 글 구려 병으로 인해 정말 끔찍할 정도의 상습적인 지각과

무단 휴재로 인해 작가님의 필력이 상당 부분 마이너스가 당한 소설입니다..

특히 이 단점은 너무나 강력해서 이 작가 분의 다음 소설까지도 이어지고 그로 인해

작가님 개인의 신뢰도는 바닥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꾸준하게 연재만 잘했어도 상위권 작가가 되 실수 있었을 텐데 이 부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 소설은 외전 4편 포함 총 253화로 완결이 되었으며

현재 문피아, 조아라,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